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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4월 27일 일요일 |
| [부활 제6주일] |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5-21<또는 17,1-11ㄱ>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이제 조금만 있으면, 세상은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날,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를 사랑하고, 그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연의 변화처럼 소리 없는 변신이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낮이 길어지고 꽃이 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성령께서는 우리를 감싸시며 많은 것을 바꾸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끝은 기쁨입니다. 믿음의 기쁨을 깨닫게 해 주십사고 청해야겠습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기도하고 있습니까? ‘오소서, 성령님. 오시어 우리를 채워 주십시오.’ 그러면서도 비우는 데 인색했다면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언젠가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 끊어야 합니다. 때가 되면 포기할 것이라 여기는 것이 있다면 지금 포기해야 합니다. 그것이 비우는 행위의 출발입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소리 없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끝은 기쁨입니다.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